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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멤버 김윤길, 중국 음악 오디션프로 4강 진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10.08일 09:23

(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인 '보이스 오브 차이나(중국명中国好声音)'에 조선족 그룹 '아리랑'의 메인 보컬이 4강에 진출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오는 7일 저녁 8시 35분 저장위성TV(浙江卫视)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보이스 오브 차이나 시즌2' 결승전에 위청칭(庾澄庆) 코치 조의 김윤길(金润吉), 왕펑(汪峰) 코치 조의 장헝위안(张恒远), 나잉(那英) 코치 조의 쉬안쉬안(萱萱), 장후이메이(张惠妹) 코치 조의 리치(李琦) 4명이 우승을 놓고 겨뤘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참가자는 위청칭 코치 조의 김윤길(32)이다. 연변 조선족 록 그룹 아리랑의 메인보컬 아룬(阿润)으로 유명한 김윤길은 지난 7월 12일 방영된 '보이스 오브 차이나 시즌2' 예선에서 마이클 볼튼의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When a Man Loves a Woman)'를 불러 모든 코치의 의자를 돌리는 '올턴'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예선에서 위청칭 코치의 선택을 받은 김윤길은 결승 진출전에서 첫 곡 '허우라이(后来)'를 모두 가성으로 불러 코치들의 지적을 받았으나 다음곡인 팝송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을 감성 가득한 표현력과 특유의 가성 창법으로 소화해내 호평을 받으며 결승 티켓을 손에 쥐었다.

  김윤길의 우승 여부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적 있다. 네티즌들은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이번 '보이스 오브 차이나 시즌2'의 우승자가 누가 될지에 대해 토론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적지 않은 네티즌이 "김윤길의 보이스가 너무 좋다", "노래를 정말 잘 부른다", "그가 우승할 것이다"며 그의 우승을 점쳤다. 하지만 아쉽게도 7일 저녁 결승전에서 김윤길은 탈락했다.

  한편 김윤길이 속한 록 그룹 아리랑은 지난 2002년 중국 CCTV가 주최한 전국 청년가수 콩쿠르에서 부른 '아리랑'이 호평을 받으며 본격 데뷔했다. 데뷔 후 아리랑은 중국에서 록그룹으로 상이란 상은 다 휩쓸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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