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신용카드 온라인 신규 등록 때 주민번호 입력하지 마세요'

[기타] | 발행시간: 2013.10.28일 13:27
금감원, 금융사 홈페이지 주민등록번호 입력 예외 15개 항목 지정

은행 및 보험, 카드 등 금융사 홈페이지에 고객이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는 절차가 대폭 줄어든다. 주민번호 입력 자체가 줄면 해킹 등으로 인한 유출 위험도 함께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전국은행연합회, 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등 협회들과 금융사 홈페이지 개선 협의를 끝내고 금융 거래와 관련없는 15개 항목은 주민번호를 입력하지 않도록 결정했다.

예외 항목 15개 중 우선 카드사 홈페이지에서는 ▲신용카드 사용 등록 ▲신용카드 해외 이용 제한 등록 ▲신용카드 비밀번호 변경 등록 ▲카드론 이용 거절 등록 등 서비스에 주민번호를 입력할 필요가 없다. 보험사 홈페이지에서는 보험모집인 및 텔레마케터 모집 서비스일 경우다

은행·카드·보험·증권사 공통으로는 ▲쇼핑 및 여행 등을 위한 인터넷 회원 가입 ▲이벤트 신청 또는 당첨자 확인을 위한 본인 확인 ▲금융사 홈페이지를 통한 입사 지원 신청 ▲금융사 내부 직원을 위한 인터넷 회원 가입은 주민번호 대신 생년 월일이나 아이핀 등으로 본인 확인을 대신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뱅킹 등 주민번호 사용이 불가피한 경우는 현행대로 입력을 유지키로 했다. 개별 금융사는 이같은 주민번호 수집 및 이용 최소화 계획을 세운 뒤 각 사 홈페이지에 적용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사가 불필요하게 고객 주민번호를 수집하지 않도록 주민번호 이용 최소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트위터 @mean_Ray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지난해 8월 비연예인과 결혼했던 가수 백아연이 이번에는 임신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백아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5개월 차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저희 가족에게 선물같은 아기천사가 찾아왔다"며 임신소식을 전했다. 이어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무슨 일?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무슨 일?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연합뉴스]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2)가 호텔에서 남자친구와 몸싸움을 벌이다 가벼운 상처를 입어 구급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미 CNN 방송과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에서는 2000년대를 강타한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출연했다. 이날 선예는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하며 할머니의 손에 자랐다고 해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재테크 고수로 알려져 있는 배우 전원주가 "가족들이 나를 돈으로만 보는 것 같아 속상하다"는 고민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억대 자산가 국민 배우 전원주가 방문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전원주는 오은영 박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