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다리건강에 좋은 압박스타킹, 이런 사람은 피해야..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3.10.29일 10:07

[김희운 기자] 11월 중순부터 겨울 추위, 평년보다 낮은 기온으로 예년보다 일찍 겨울이 찾아온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팬티스타킹을 신기 시작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팬티스타킹은 주로 살색이나 커피색, 검정색으로 한정되어 있었지만 최근 컬러감 있는 스타킹은 물론 패턴이 가미된 다양한 스타킹들이 출시돼 패션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패션을 위해 팬티스타킹을 착용하는 것 이외에도 다리건강을 위해 압박 스타킹을 신는 여성들이 많은데 이는 건강상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팬티스타킹의 건강상 장점

✔ 정맥류 완화 및 다리부종 예방 한다

다리 아래로 몰린 혈액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으면 정맥 혈관이 부풀어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에 걸리기 쉽다. 다리를 조여 주는 기능성 제품인 압박스타킹을 신으면 정맥류의 욱신거리는 증상과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압박스타킹의 압력은 발목에서 가장 강하고 다리 위로 올라가면서 약해지기 때문에 혈액을 위로 밀어 올리는데 효과적이다.

압박스타킹의 압력은 동맥의 압력보다 약해서 피가 다리 아래쪽까지 내려가게 해줄 뿐 아니라 정맥이 늘어나려는 압력보다 강해 혈관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탄력 자체도 일반스타킹보다 훨씬 강하고 오랫동안 유지해 발목과 발, 다리가 붓는 것을 예방한다.

부종은 자동차나 비행기를 오래 타는 사람이나 임신, 과체중,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주로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에 다리가 붓는 일이 많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 부종을 가라앉히는 약을 먹는 것도 다리부종 해소에 도움이 된다.

부종을 줄여주는 약으로는 한림제약의 안토리브 캡슐, 신일제약 베릭스캡슐, 조아제약 비티엘라캡슐, 한국코러스 비니페라캡슐, 파마킹 안페라캡슐 등이 있다. 이중 한림제약의 안토리브 캡슐은 포도잎 추출의 폴리페놀 성분을 통해 손상된 정맥 내피세포를 회복시켜 주고 정맥 벽의 강도 및 탄력성을 증가시켜 다리 통증, 피로감 등을 완화시켜 준다.

✔ 셀룰라이트를 가려준다


셀룰라이트는 검색하기">피하 지방과 결합조직이 치밀하게 변화해 허벅지, 엉덩이 등의 피부가 우둘투둘해진 것을 말한다. 마사지 등으로 해당부위의 혈액순환을 개선해주면 일시적으로 외관이 나아질 수는 있지만 압박스타킹만을 신는 것만으로 완벽한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 다만 짙은 색의 스타킹을 신으면 셀룰라이트가 눈에 띄지 않게 가려줄 수 있다.

팬티스타킹의 건강상 단점

✔ 세균 감염의 위험이 높다

요로관 감염이나 질염,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은 팬티스타킹을 신지 않는 것이 좋다. 스타킹의 합성섬유는 온기와 습기를 잘 머금어 박테리아와 진균이 번성하기 쉽기 때문이다. 스타킹을 신으면 발에 땀이 많이 날 수 있고 무좀이나 피부 발진 및 민감한 피부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신기전에 땀 억제제나 베이비파우더를 발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 굳은살이 생긴다


발에 맞지 않는 신과 스타킹이 합쳐지면 굳은살이 생기기 쉽다. 굳은살은 발이 압력이나 변형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려고 조직을 강화한다. 스타킹이 헐렁해서 발목이나 발꿈치 부위에서 접히거나 신이 너무 커서 스타킹과 지속적으로 마찰하게 되면 굳은살이 생길 수 있다. 이를 피하려면 스타킹이 발뒤꿈치 부위에 꼭 맞도록 신어주어야 한다.

아울러 팬티스타킹은 입은 뒤에 매번 빨아야 한다. 올이 나갈 것을 걱정해 세탁을 다음 번 입은 뒤로 미뤄서는 안 된다. 입고 난 스타킹에는 몸의 기름성분과 땀이 묻어있고 세균이 달라붙어 스타킹에서 냄새가 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입고 난 즉시 스타킹을 세탁한 뒤 공기 중에서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영화 '프로듀서스' 스틸컷)

한경닷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