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한민족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조선족 특색 십자수를 개발한 박경훈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3.11.15일 14:50

민간예인 박경훈과 그의 십자수 작품 <수탉>

반년의 시간을 들여 수놓은 <호랑이>

십자수 <학>


수놓이 하면 보통 부녀들의 섬세한 손재간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한족전통십자수나 조선족자수와도 차별화된 조선족특색 십자수를 개발한 남성이 있습니다.

박경훈은 일찍 중국전통매듭공예를 도입해 조선족특색 색실공예품을 개발한 우리 주 민간예인입니다. 2011년 박경훈씨가 창작한 <키>공예품은 주인대 대표단 일본 방문시 선물용으로 되기도 했습니다. 2010년 박경훈씨는 우리 주 공예품시장에 연변의 풍경과 조선족 민속문화를 체현한 십자수작품이 없는 실정을 감안하고 조선족 특색 십자수작품을 내놓키로 마음 먹었습니다. 박경훈은 강옥안 등 한족전통자수에 조예가 깊은 우리 주 민간예인들로부터 십자수를 전수받은 토대우에서 조선족 특색 십자수를 개발했니다.

박경훈입니다.

[십자수는 예로부터 녀성들이 해온 일입니다. <남자가 이런 일을 해서 남들이 웃지 않겠는가?>그런 생각을 하다가 약한 색실을 가지고도 공예품을 만드는데 수놓이를 하지 못하겠는가 생각하고 시작했습니다. ]

박경훈씨는 지금까지 창작한 십자수 작품으로는 <호랑이>, <수탉>, <학>등 6점이 있습니다. 현재 박경훈씨는 장백산 천지와 중국조선족 민간무용 그리고 조상들의 옛 생활모습을 재현한 십자수도안도 20여가지 설계했습니다.

사진/글 : 연변인터넷방송 리은파기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8%
10대 0%
20대 15%
30대 23%
40대 12%
50대 4%
60대 4%
70대 0%
여성 42%
10대 0%
20대 15%
30대 15%
40대 12%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트로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최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 대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니저에 김호중을 대신해 경찰에 출석하라고 지시한 이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와 관련돼! 7월부터 강제 실시!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와 관련돼! 7월부터 강제 실시!

일전에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국가표준위원회)은 강제성 국가표준인 '공기주입식 놀이기구 안전규범'을 발표했다. 이 표준은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에어캐슬, 에어미끄럼틀 등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다. 최근 몇년동안 이러한 류형의 시설의 전

‘모멘트'를 확대하여 새로운 협력 추진

‘모멘트'를 확대하여 새로운 협력 추진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동계아시안게임과 동행·생명 보호' 대회 자원봉사자 훈련 시작

'동계아시안게임과 동행·생명 보호' 대회 자원봉사자 훈련 시작

할빈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은 북경 동계올림픽에 이어 중국이 개최하는 또 다른 중대한 국제 종합성 빙설대회로 할빈시적십자회는 동계아시안게임 보장에 참가하는 14개 대학의 6600명 자원봉사자에 대한 긴급 구조 훈련 임무를 수행했다. 5월 12일 첫번째 동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