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소설 ‘아 사랑앞에 죽으리’ 출간기념모임도 열려
세미나 현장
(흑룡강신문=연변)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여러 쟝르로 문학,예술창작에 정진해 온 “권중철 작가 문학창작 30년세미나 및 장편소설 ‘아 사랑앞에 죽으리’출간기념모임”이 연길시 문화관의 주최로 연길시 록원호텔에서 있었다.
장철훈 연길시문화관 관장은 “권중철 작가가 30년 동안 창작 발표한 문학,예술 작품들은 본인의 문화재산이기도 하지만 문화사업을 하는 문화관을 놓고 말하면 문화재산이다”라고 했다.
소설 표지
현재 연길시문화관에서 창작사업에 정진하고 있는 권중철 작가는 여러 쟝르의 문학,예술작품을 잡지와 신문 그리고 텔레비죤에 발표하여 독자 및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변의 대형집단 군중문화행사에도 많은 작품들을 제공했다.
권중철 씨가 작사한 ‘아름다운 연변이여’는 연변가무단의 가야금 병창으로 녹음되어 ‘석양홍예술단’에서 공연하여 전국상까지 수상했다.
이외에도 권중철 작가는 소품,’재담, 만담도 많이 창작하여 무대에 올려놓았다.
이번에 권중철 작가는 또 ‘아,사랑앞에 죽으리’라는 장편순정소설을 펴내 독자들에게 선물했다.
그는 이 장편순정소설을 펴내면서 “평생 글을 쓰면서 처음으로 작중 인물들과 그렇게 많이 웃고 울었습니다.누구나 단 한 사람이라도 이 작품을 읽으시고 한번쯤 ‘싱긋’웃었다거나 ‘찔금’눈물을 한방울 떨궜다면 그것으로 전는 만족할 것입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