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철작가 문학창작 30년 세미나 및 장편순정소설 《아, 사랑앞에 죽으리》 출간기념모임 현장
연길시문화관이 주관하고 연변작가협회 소설창작위원회와 연변소설가학회가 주최한 권중철작가 문학창작 30년 세미나 및 장편순정소설 《아, 사랑앞에 죽으리》 출간기념모임이 11월 20일 오후 연길시 록원호텔에서 있었다.
기념모임에서 연길시문화관 장철훈관장이 개회사를 하고 연변작가협회 소설창작위원회 주임인 소설가 김혁이 권중철작가의 소설창작 30년에 대해, 수필작가 김순희가 권중철작가의 수필창작 30년에 대해, 작곡가 백희남선생이 권중철 무대창작 30년에 대해, 평론가 최삼룡선생이 장편순정소설 《아, 사랑앞에 죽으리》에 대해 각각 평론하였으며 연변작가협회 창작련락부 주임 우광훈, 연길시문화체육국 부국장 김광철, 연변아동문학학회 회장 김현순 등이 축사를 했다.
창작 및 출판경과를 이야기하고있는 권중철작가.
상해원동출판사에 의해 일전에 출판된 장편소설 《아, 사랑앞에 죽으리》는 권중철작가의 첫 장편순정소설로서 청춘남녀의 진지한 사랑을 부동한 년대를 넘나들며 핍진하게 다루었다. 작가는 책의 첫페지에 권두언으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평생 글을 쓰면서 처음으로 작중인물들과 그렇게 많이 웃고 울었습니다. 누군가 단 한 사람이라도 이 작품을 읽으시고 한번쯤 싱긋 웃었다거나 찔끔 눈물 한방울 떨궜다면 그것으로 지은이는 만족할것입니다.》
현재 연길시문화관에 근무하고있는 권중철작가는 부동한 쟝르의 문학작품으로 윤동주문학상, 연변일보해란강문학상, 한중아동문학상 등 다수를 수상한바 있으며 됨됨이가 인후하지만 원칙과 불의의 앞에서는 한치의 양보도 없어 의(义)의 사나이로 불리운다.
도서 장편순정소설 《아, 사랑앞에 죽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