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송지효가 힙합그룸 프리스타일의 신곡 '윈터송(Winter Song)'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폭풍오열연기를 펼쳐 화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동료연예인 '하하'와의 친분이 계기가 돼 그와 같은 소속사인 '프리스타일' 신곡 뮤직비디오에 참여하게 됐다. 최근 새 작품 '응급남녀' 출연을 확정 짓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본인이 흔쾌히 촬영에 응해, 기분 좋게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공개된 티저영상에서 송지효는 쓸쓸히 뒤를 돌아보는 모습과 더불어 오열하는 연기를 선보이며 풀 버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12일 공개된 풀 버전에서 송지효는 한 남자와 만나 행복했던 순간부터 이별에 이르기까지의 순간들을 추억하며 홀로 슬픔을 쏟아내는 여자의 감정을 그려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폭풍오열 연기에 멜로디가 어우러지면서 나도 가슴이 찡해졌어요", "3분짜리 짧은 영상 안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송지효 대박임! 곧 들어가는 작품도 기대!", "우는 모습도 너무 이뻐요! 응급남녀에서 연기하는 모습도 빨리 보고 싶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지효는 tvN 드라마 '응급남녀' 출연을 확정 짓고, 이달 중순 크랭크인에 들어가 오는 2014년 1월말 첫 방송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