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가꾸기도 좋지만 농사군의 풍년의 희열을 만끽할수 있으면서 또 자기가 가꾼 싹으로 반찬을 해 먹는것이 꽃가꾸기 보다 금상첨화여서 소개하련다.
나는 지난 11월 초순부터 해볕이 잘드는 창문가의 공간을 리용하여 싹키우기를 해 톡톡한 재미를 보고있다. 밀싹으로 물만두속, 원두싹으로는 닭알볶음, 무우싹으로는 랭채를 만들어 먹는데 그 향과 맛이 일품이다.
더군다나 화학비료 등 첨가제도 안 들어가 걱정없이 먹을수 있어 좋았고 발아과정에 효소의 작용으로 영양성분이 증가돼서 좋았다. 용기가 있고 물과 극소형분무기만 있으면 싹을 기를수 있고 남새를 살 돈도 절약하니 좋았다. 그리고 수확의 느낌을 만끽할수 있어 더더욱 좋았다. 싹 생장주기는 7, 8일이면 족하고 창문가의 제한된 공간이지만 가정용 늄사닥다리 층계를 리용하면 재배면적도 넓어진다.
알아본데 의하면 종자의 단백질, 지방, 전분이 효소의 작용하에 쉽게 소화되고 여러 가지 비타민, 광물질, 아미노산 등이 함유되여 있다 한다.
지난 10월 29일, 나는 친구의 알선으로 연길시 리화소학교 북측 원휘골목에 있는 위강 보건식품회사에 가서 싹가꾸기 기술을 배웠다. 종자를 정선한 다음 36도 되는 더운물에 20시간좌우 불궈놓고 퍼지운 다음 략 2시간좌우 실내에서 건조시킨다. 파종용기에 종이를 펴고 물을 분무한다. 종자를 한벌 펴 놓고 하루 몇번씩 분부하면서 습기를 보장해주면 된다.
얼마전부터 길림시에 있는 장려방이 연길에 와《가정채소원쾌락종식법》을 강의하고있는데 듣자니 요즘들어 전국적으로 가정 창문가채소원 가꾸기가 인기를 끌고있다 한다. / 리진욱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