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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중국을 먹여 살릴가?”에 중국은 이미 확답을 내놓았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3.22일 00:31
 -자력갱생, 스스로 자신을 먹여 살린다!



3월 18일, 참관자와 전시상들이 전시장에서 교류하고 있다. 이날, 제14회 중국국제종자업박람회 및 제19회 전국종자정보교류와 제품교역회가 천진시에서 개막되였다./신화사

“누가 중국을 먹여 살릴가?”, 중국은 강한 우환의식으로 식량안전을 ‘영원한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미 확실한 답안을 내놓았다 - 자력갱생, 스스로 자신을 먹여 살린다.

장기간 중국은 자기를 위주로 하고 국내에 립각하며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적당히 수입하며 과학기술을 버팀목으로 하는 국가 식량안전 전략을 견지해왔다.

‘손에 식량이 있으면 마음이 불안하지 않다’라는 속담이 있다. 중국은 세계 9% 의 경작지, 6% 의 담수 자원으로 세계 인구의 거의 5분의 1을 먹여 살렸다.

일전 천진시에서 열린 제14회 중국국제종자업박람회에서 중국공정원 원사 만건민은 이렇게 표했다. 중국의 량곡생산은 다년간의 풍작을 실현했으며 식량이 안전하고 곡물을 기본적으로 자급한다. 그중 중국의 벼, 밀 단위당 생산량은 세계 평균수준 보다 높다.

종자를 우선으로 하는 농업에서 종자는 14억 명이 넘는 인구의 필수 식량과 관계된다. 2013년에 중국은 종자업 강국 건설을 제기했다. 최근 몇년동안 중국은 새중국 사상 가장 규모가 큰 농업 종자 자원 전면 조사를 시작했고 새로 개정된 종자법을 실시하여 세계 일류 수준의 국가 농작물 유전자 자원고와 국가 해양 어업 생물 유전자 자원고를 건설하였다...하나하나의 착실한 행동은 ‘좋은 종자’가 드넓은 땅에서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게 했다.

우량종은 안정적인 생산과 증산의 기초이다. 천진시 금량농작물재배전문합작사의 책임자 진금량은 당지 농가들과 함께 육모전을 정리해 올해 2000무의 논에 모내기를 준비했다. 진금량은 “작년은 풍년이였다. 벼의 무당 생산량은 근 1500근에 달했는데 이는 내가 이렇게 오래동안 농사를 지은 이래 수확고가 가장 높은 한해였다.”며 ‘진원89’종자를 구매했는데 벼 생산량이 높고 품질이 좋다고 흥분하여 말한다.



3월 18일, 한 앵커가 전시장에서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신화사

천진에서 벼 종자업이 대성공했으며 하드밀(强筋小麦)품종이 수입을 대체할 수 있고 화야채(花椰菜)품종이 국외의 독점을 타파하고 국문을 나서고 있으며 오이 육종 성과의 혁신능력이 국제적으로 앞서고 있다.  양 육종이 전국의 앞장에 섰고 잉어 붕어 묘종이 전국으로 나가고 있다. 호남성에서는 벼 육종, 고추 잡교 제종, 어류 육종 등 핵심 기술이 끊임없이 새로운 돌파를 이룩하여 세계를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박람회에 참석한 여러 전문가들은, 수십년간의 발전을 거쳐 중국 농작물 종자업의 과학기술 혁신 수준은 이미 추격하기, 함께 달리기와 선두 달리기가 병존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으며 이미 비교적 완벽한 농업 생물육종 기술 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한다.

천진시농업과학원 당위 서기 리금전은, 자주적으로 통제할수 있는 종자는 중국인들로 하여금 밥그릇을 단단히 지키게 할뿐만아니라 ‘대외진출’과정에서 여러 나라 농민들의 소득 증대도 도와주었다고 말한다.

장기간 화야채(花椰菜)육종에 종사해온 천진시농업과학원 연구원이며 국가 대종 채소산업기술체계 화야채 육종직 전문가인 손덕령은 ‘중국종’이 해외에서 ‘치부의 꽃’을 피우게 했으며 그 연구팀이 육종한 화야채 종자는 파키스탄 등 ‘일대일로’연선 국가에 대량 수출되였다.

일부 중국 종자업 기업들도 세계를 겨냥하고 있다.천진 혜얼가 종자업과학기술유한회사는 브로콜리 육종기술을 혁신하여 육종 주기를 단축시켰을뿐만아니라 국내외 고객들의 환영을 받는 우량 품종을 배양해냈다.

“2022년에 우리는 브라질에 브로콜리 종자 1톤을 수출하였으며 미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미국 고객들은 올해 브로콜리 씨앗 200키로그람을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다.”고 회사 총경리 조전정은 소개한다.

중국이‘밥그릇'을 안정시키려면 농업의 ‘칩'을 단단히 쥐는 것 외에 경작지라는 식량 생산의 생명선을 확고히 지켜야 한다.

2006년에 중국은‘11.5’계획 요강에서 처음으로 ‘18억무의 경작지 보호선 ’을 제기하였다. 2020년 1월 1일, 새로 개정한 〈중화인민공화국토지관리법〉 이 정식으로 시행되여 기본농지가 영구적인 기본농지로 상승하였다. 2023년 중앙1호문건은 경작지보호와 용도 관리 통제를 강화할 것을 진일보 제기하였다.

“18억무의 경작지의 보호선을 엄수하는 기초에서 우리는 또 생물육종기술의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현대시설 농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며 경작지의 리용 효률을 제고해야만 량곡안전을 더욱 잘 보장할수 있다.”고 중국공정원 원사이며 호남농업대학 교수인 추학교는  말한다.



3월 18일 제14회 중국국제종자업박람회 현장./신화사

봄농사 철이 오면 중국의 들판은 온통 다망한 광경이다.‘농사는 하늘이 짓는다’에서 ‘과학기술에 의한 증산’에 이르기까지 농가들은 시기를 놓칠세라 육묘, 관리 보호, 땅고르기 등 작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기계화 작업을 통해 로동효률을 버쩍 높힌다.

천진시 서청구 왕온장진의 중화현대농업 천진시범농장에서 벼 경작, 재배, 관리, 수확 등 고리는 모두 사물인터넷, 무인기 원격감지, 무인 운전 등 기술과 결합되여 전 과정 기계화, 디지털화, 지능화 관리를 실현했다. 중화현대농업유한회사 천진기술서비스센터 경리 진위는 “10여명으로 된 팀이 2만무의 논을 관리할 수 있다. 농장은 올해 무당 산량을 1300근 정도로 전망해 작년보다 무당 100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한다.

“누가 중국을 먹여 살릴가? ”라는 질문에 중국은 이런 하나하나의 수치로 반격했다. 량곡생산량은 련속 8년간 1.3만억근 이상으로 안정되였고 농작물의 우량종자 피복률은 이미 96% 를 초과하였으며 자주적으로 품종을 선택 재배하는 면적이 95% 를 차지, 품종의 단위당 생산량에 대한 기여률은 45% 를 초과하며 2022년말까지 루계로 10억무의 고표준농지가 건설되였는데 이는 경작지 19.18억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올해의 정부사업보고는 량곡 파종면적을 안정시키고 유료작물 생산을 잘 틀어쥐며 새로운 천억근 량곡생산능력 제고 행동을 실시할 것을 제기하였다.경작지 보호를 강화하고 농토수리와 고표준 농지 등 기초시설 건설을 강화한다.

이밖에 중국도 영구적 기본농지를 점차 전부 고표준농지로 건설하는 실시방안을 다그쳐 제정하고 있다. 중국은 2025년까지 10.75억무의 고표준 농지를 건설하는 동시에 1.05억무의 고표준 농지를 개조 향상시켜 1.1만억근 이상의 식량 생산능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중국은 자신을 먹여 살렸을 뿐만 아니라 다른 개발도상국들에게 힘이 닿는 데까지 도움을 제공하여 세계 식량 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국가국제발전합작서의 소식에 따르면 최근년간 중국은 부르키나파소, 수리아, 시에라리온 등지에 량곡원조를 제공하여 당지의 인도주의 위기를 완화하고 세계의 기아제거 목표의 실현을 촉진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해왔다.

아프리카에서 중국은 또 농업기초시설을 원조 건설하고 현지에 적응하는 잡교벼, 균초 등 작물을 보급하며 농업전문가를 파견하고 인원 훈련을 강화하는 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아프리카가 현대농업산업체계를 구축하는데 조력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세계 제1의 식량 생산국이자 제3의 식량 수출국으로서 현재의 중국은 밥먹는 문제를 해결하고 세계 식량 안보에 기여할 능력이 있다고 표했다.

/출처: 신화사  편역: 김영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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