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호남성 형양시 형남현 청죽촌에서 ‘교잡벼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원륭평 연구팀에서 연구개발한 교잡벼 이모작 무당 생산량이 1,500키로그람의 대관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날아들어왔다. 이중 늦벼 품종은 제3대 교잡벼이다.
올해 코로나19의 영향과 홍수 피해가 심한 상황에서 이 같은 생산량 측정결과가 나오기가 쉽지 않았는바 그 ‘함금량’이 매우 높다고 한다. 생산량 측정 전문가소조 조장이며 중국과학원 원사 사화안은 “넓은 땅에서 가지런히 자라는 벼를 보고 유혹에 끌리지 않을 수 없다. 벼를 보고 칭찬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이는 원륭평 연구팀의 혁신 성과로서 자호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11월 2일 오전, 청죽촌에 있는 제3대 교잡벼 ‘삼우1호(叁优一号)’ 실험시범기지에 잔잔한 비가 내렸지만 수확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3뙈기 논에서 동시에 기계 수확을 하고 있었고 전국 각지에서 온 10여명 원사,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생산량 측정에 참여했다.
생산량 측정을 거쳐 전문가소조는 늦벼 품종 ‘삼우1호’ 무당 생산량은 911.7키로그람이라고 했다. 이에 앞서 기지에서 재배한 올벼 품종 무당 생산량은 619.06키로그람이였다. 이는 이모작 무당 생산량이 1530.76키로그람에 달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1,500키로그람이라는 고 생산량 공략’목표를 실현한 셈이다.
장사에 있는 호남교잡벼연구중심에서 90세의 원륭평 원사는 생산량 측정 현장과 5G 영상통화를 했다. 원륭평은 “3,000근이라는 것은 전에 꾼 꿈과 더 가까와졌음을 말한다.”고 기뻐했다.
알아본 데 의하면 제3대 교잡벼기술에 대해 원륭평은 무당 생산량 ‘천장판’을 돌파하는 관건이라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제3대 교잡벼의 ‘유전자가 매우 강하다’며 높은 생산량, 병을 이기고 랭한을 극복할 수 있으며 항 도복 등 특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호남교잡벼연구중심 부주임 장옥촉은 “올해 남방벼 생산지역은 극심한 저온과 일조시간이 적은 날씨가 많았다. 제3대 교잡벼 품종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바 고험을 이겨냈다.”고 밝혔다.
/출처: 신화사 편역: 홍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