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광고는 좋은 의미에서 시작되여 좋게 리용되는 사람에게는 득이 되지만 사적인 의미가 붙으면 타인에게 주는 피해가 매우 크다.
보이지 않게 힘이 세고 무서운것이 광고라 생각한다. 값이 비싸든 싸든 병에 좋다면 가리지 않는것이 현시대의 실정이다. 특히 로인들은 약광고에 더욱 귀를 기울인다.
약광고를 들으면 《효과》를 그럴듯하게 말한다. 그리고 약을 많이 사는 사람에게는 《우대가격》 또는 기념품을 더 준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되는데 《효과》와 《우대가격》에 대한 로인들의 리해가 깊지 못해 안타깝다.
효과란 약을 먹고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말한다, 즉 병이 호전돼야 《효과》가 있다고 말해야 하나 진전이 없어도 괜찮다고 말하고 약을 먹고 조금 나아진것도 크게 호전되였다거나 완쾌되였다고 말한다. 이에 로인들은 광고를 듣고 달려가 한보따리씩 사들고 온다.
한번은 한단위의 최선생이 퇴근하여 집에 가니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1년 먹을 약을 7000원어치 사다놓고 약 절반값을 아들며느리 보고 대라고 했다. 아들은 너무 어이가 없어 먼저 한, 두달치를 사서 드셔보고 효과가 있으면 더 사면 좋지 않는가고 했더니 10곽을 사면 10곽을 더 주는데 얼마나 득인가고 로인들은 음성을 높였다.
적지 않은 로인들은 누가 무슨 약이 좋다하면 덮어놓고 약을 한보따리씩 사들고 와서는 자기한테 맞지 않아 그냥 집구석에 내버려두는 경우가 있다. 병에 따라 약을 쓰라고 그것도 체질에 따라 약 효과도 다른데 우선 한개 치료과정을 써본 다음 약을 쓰는것이 좋지 않을가는 생각이다.
병치료를 할수 있고 돈 랑비도 하지 않고 가정화목에 좋은 이 방법을 로인들은 왜 모른체를 할가. 여기서 말하기싶은것은 《효과》에 대해 실정에 맞게 선전해야 하고 과대평가하지 말았으면 한다. 그리고 우대가격이 진정한 우대인가도 로인들은 잘 따져봐야 한다.
/ 김동화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