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조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5일 최근 한국이 진행한 새해 군사연습 등 행위를 비난하면서 이 거동은 쌍방의 관계 개선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표했습니다.

　　조선 중앙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조선 중앙통신의 취재를 수락한 자리에서 조선 국방위원회 김정은 제1위원장은 신년 연설에서 북남관계 개선을 강조했지만 한국은 이와 전적으로 상반되는 거동을 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변인은 한국군이 이달 2일 경기도 연천군 일대에서 진행한 군사연습을 언급하면서 이것은 조선침략전쟁 연습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은 또한 이달 3일 한국 통일부는 조선이 제기한 관계개선 성의에 질의를 표했다고 하면서 이것은 조선측의 선량한 염원을 모독했다고 표했습니다.

　　보도는 이 대변인의 말을 인용하고 이것은 한국측이 한조 관계를 개선하려는 생각이 없다는 것을 설명한다고 표했습니다.

　　대변인은 한국측은 올해도 계속 대항과 전쟁의 길을 걸을 것으로 보았습니다.

　　대변인은 새로운 한해 한국과 조선 쌍방은 전적으로 상반되는 태도를 보이면서 쌍방관계를 곤경에 빠뜨렸다고 하면서 이는 진정한 평화의 도발자가 누구인지를 보여주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변인은 향후 조선과 한국 관계의 변화는 전적으로 한국 당국의 태도에 달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중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