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스트레스가 가장 많은 직업은 과연 무엇일가?
미국의 온라인뉴스서비스업체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현지 취업정보사이트 커리어캐스트가 각 직업별로 스트레스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군인이 스트레스가 가장 많은 직업으로 나타났다.
커리어캐스트는 출장회수, 성장 가능성, 마감시간, 경쟁정도, 업무중 상해나 사망 위험성, 체력, 대중들의 시선 등 11가지 기준으로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일반 장병과 장군이 각각 1, 2위에 올랐을정도로 군인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있는것으로 드러났다. 일반 장병은 평균 2만 8840딸라, 장군은 19만 6300딸라의 년봉을 받는다.
이어 소방수, 비행기조종사가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소방수와 비행기조종사 역시 군인과 마찬가지로 생명에 대한 위험부담때문에 스트레스가 큰 셈이다. 평균년봉은 소방수가 4만 5250딸라, 비행기조종사가 11만 4200딸라다.
그 뒤로 이벤트(促销活动)기획자, 홍보담당자, 기업대표, 신문기자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 늘 빡빡한 마감기간과 타인이 바라보는 시선때문에 이들도 상당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있다고 커리어캐스트는 분석했다.
한편 스트레스가 가장 적은 직업으로는 청능사(听力学家), 헤어 스타일리스트, 보석상, 대학 교수 등이 선정됐다. 아울러 영양사, 의무기록사, 도서관 사서, 멀티미디어(多媒体) 예술가, 드릴(锥子) 기술자 등도 스트레스를 조금 받는것으로 확인됐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