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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 끼고 자라? 겨울철 피부·두발 관리법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2.08일 10:04

수분 공급도 중요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건조해진 피부와 두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차가운 날씨는 피부에 더욱 맹공을 가해 피부 표면을 거칠게 하고 두피에서는 각질이 일어나도록 만든다.

부드러운 피부와 윤기 나는 머릿결을 지키기 위해서는 인위적인 수고가 필요하다. 미국 건강정보지 프리벤션이 소개한 몇 가지 방법을 유념해 겨울철 피부 및 두피 건강을 지켜보자.

◆가습기 사용ㆍ관리 주의=겨울철 실내를 따뜻하게 데우기 위해 돌리는 난방은 공기를 건조하게 만드는 주범이다. 피부가 땅기거나 안구가 건조하다면 실내에 가습기를 설치해 건조가 심화되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겨울 실내습도는 30~50% 정도가 적당하다. 60% 이상 수치가 높아지면 박테리아가 번성하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므로 적정 습도를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습기에 고인 물은 박테리아를 번식시키므로 물은 매일 교체하고 가습기 청소 역시 매주해야 한다. 박테리아가 분무된 공기를 들이마시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알레르기나 천식이 있는 환자들은 특히 더 가습기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샴푸 스케줄 바꾸기=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피부에 점착된 노폐물의 양이 많아 끈적거리고 불쾌감이 높은 만큼 매일 머리를 감아줘야 한다. 하지만 두피가 건조한 편이라면 겨울에는 샴푸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다. 2~3일에 한 번씩 샴푸를 해 두피에 유분기를 남겨두고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는 뜨거운 바람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크림 타입 클렌저 사용=알파히드록시산을 함유한 크림 타입의 클렌저를 이용하면 피부 표면의 죽은 세포들을 제거하고 보습을 보강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피부 화장을 말끔히 제거하면 피부에서 자연스럽게 분비된 유분기까지 완벽히 씻겨 나가므로 세수 후에는 가벼운 로션보다 묵직한 느낌의 밀도 높은 크림을 발라줘야 한다.

◆잠들기 직전 수분 공급=겨울에는 하루 최소 2회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줘야 한다. 아침 샤워 시간과 저녁 목욕 후 혹은 침대에 눕기 직전이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체온이 미세하게 내려가고 열이 방출되기 때문에 보온은 물론 방습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겨울에는 잠자기 직전 피부에 수분크림을 바르거나 수면 팩을 하고 자는 것이 좋다.

◆장갑이나 양말 신고자기=핸드크림과 풋크림을 손과 발에 각각 바르고 면으로 된 장갑과 양말을 신으면 수분 증발을 막을 수 있다. 또 크림이 공급하는 수분이 피부로 침투하기도 보다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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