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2월 14일, 조선 광명성절을(김정일 탄생일) 즈음하여 주심양 조선총령사관이 주최한 광명성절경축다과회 및 도서사진전시회가 심양칠보산호텔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주심양 조선총령사관 김광훈총령사, 료녕성외사판공실 고애화부주임, 료녕사회과학원 부원장 고대, 료녕지역 언론매체 등 20여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다과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조선의 발전상을 담은 도서와 사진을 보았으며 조선지도자 김정일의 사적을 회고했다.
다과회에서 김광훈총령사는 조선지도자 김정일에 대한 추모의 감정을 토로하면서 그의 력사적 업적에 대해 소개했고 고애화부주임은 조선지도자 김정일의 료녕방문을 회고하면서 중국인민의 친밀한 벗인 조선지도자 김정일에 대한 존경의 뜻을 표했다.
한편 자유발언에서 김광훈총령사는 조선은 현재 정치, 경제 안정은 물론 투자환경도 좋아지고있다고 하면서 료녕성과 평안북도간의 다방면적인 합작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새해에도 두 나라간 교류협조의 원만한 진행을 기원했다. 그리고 공동의 관심사인 북남관계 개선에 대한 조선의 의지에 대해 소개했다. 고애화부주임은 올해 곧 준공하게 될 중조압록강대교에 대해 료녕성정부는 조선구간의 대교 주변 보조시설의 완성도에 관심하고있다고 전했다. /최동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