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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생 중소도시 취직의향 상승세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3.03일 10:45
ㅡ높은 집값, 동질감 등이 문제

북경, 상해 등 중국 대도시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이 집값이 비싸다는 리유로 2, 3선 도시로 떠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하남성 지역신문인 대하보는 중국의 유명 구인구직사이트인 지련구인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지난해 90후(90년대 이후 출생자) 졸업자중 61%가 북경, 상해, 광주 등 1선 도시를 떠나 2, 3선 도시에 취직할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2011년 조사당시 이같은 비률은 46%였다.

북경청년스트레스관리센터가 앞서 발표한 2013년 중국 대학생취업 스트레스조사에서도 응답자의 46.9%가 취직 희망도시로 2선 도시를 선호했다. 광동성에서 발행되는 주간지 "신주간"은 북경에서 고향으로 돌아가 취직한 한 대학생의 사례를 들어 적지 않은 대학생이 집값 부담때문에 대도시를 떠나고있다고 보도했다. 이 대학생은 《북경 북삼환 지역의 집값은 1평방메터당 5만원 이상이며 교외 지역인 북육환 지역 역시 1평방메터당 최소 2만원에서 3만원》이라며 《한달 로임이 8000원인 나로서는 1평방메터도 살수 없다》며 한숨을 쉬였다.

외지에서 대도시로 가서 거주하는 대학생들의 경우 해당 도시의 호구가 없는것도 원인중 하나다. 상해에서 3년 일한 왕씨는 《호구가 없으면 정부정책의 혜택을 받을수 없을뿐아니라 현지에서 동질감, 소속감 등도 느낄수 없다》고 말했다. 정주의 구직업계 관계자는 《근년 들어 1선 도시를 떠나 고향에서 취직하거나 창업하는 대학생들이 점차 늘고있다》면서 《월급은 대도시보다 적지만 생활면에서 스트레스가 적기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중앙인민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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