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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친척 네집의 금붙이를 보관했던건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5.15일 16:50

네집에서 20년간 모아 갖춘 13만원어치 금붙이 《잃어》버렸다가 되찾아

14일, 연길시건공가파출소로부터 시민 오녀사형제일행이 《잃어》버렸던 목걸이 등 금은장신구 30여견지를 되돌려받으면서 《우리 4집에서 20여년 동안 모아 갖춘 금붙이장신구들인데 한국으로 나들며 집이 비여 우리 집에 맡겨 보관했던것을 몽땅 잃어버렸댔으니 나는 아예 그자리에 물앉았댔습니다...이렇게 되찾다니 정말 고맙습니다! 평생 못 잊을겁니다...》 하며 거듭 인사한다.

그 금붙이들이 13만원어치였다.

오녀사가 새집으로 이사하는 날인 지난달 25일 오녀사는 그 금은장신구를 담은 가방을 별도로 손수 들고 남동생내외, 친척들과 한 택시차를 잡아타고 새집으로 향했다. 택시차안이 비좁아 오녀사는 금은장신구가 담긴 편이가방을 택시차의 트렁크에 실었다.

여럿이다나니 차에 올라서 새집에 도착할 때까지 희희락락 대화들이 끊길새 없었다고 한다. 그러다 그만 트렁크에 실은 짐을 내릴 생각을 깜박하고 몇발작 걷다가 뒤돌아 택시차를 향해 소리치며 손 저으며 쫓았으나 택시차는 아는체는커녕 속도를 더 내서 달렸다.

오녀사의 남동생이 즉시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연길시 건공파출소에서는 감시카메라영상자료를 검색하는 등 방도를 대 오씨가족을 실은 택시운전기사가 왕모임을 확인했다.

탑승객이 트렁크에 실은 짐을 내리지 않았음을 알면서 도주하는 행위는 범죄행위이다.

왕모는 오녀사일행이 차에서 내린 뒤 차를 몰고 집에 가서 반시간동안 머물렀었고 안해와도 두차례 통화한 등 정보들도 밝혀졌지만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 왕모는 끝까지 트렁크에 실은 오녀사일행의 짐을 점유하지 않았다고 잡아뗏으며 당시의 정경도 기억이 모호하다며 소행을 시인하지 않았다.

왕모가 범죄혐의자임을 립증하는 여러가지 증거로 경찰은 왕모를 일단 구류했다.

바야흐로 간수소로 이송하자 할 때 왕모는 정신적인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자신이 저지른 범죄행위에 대해 교대했고 오녀사의 금붙이는 경찰들이 왕모의 한 친척집 빈집에서 전부 찾아냈던것이다.

이에 경찰측은 시민이나 출행자들이 귀중품 휴대시는 물론 승차시 트렁크에 실은 짐을 포괄한 휴대품을 명심할것에 대해 거듭 강조한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연변뉴스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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