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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부르하통하에 투신남성 구했으나 이미 숨져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5.24일 14:36

5월 21일 12시 30분경, 연길시 연길대교 동쪽 강물에 빠진 한 남성이 강중심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당시 그 남성은 목부위까지 물에 잠긴 상태였다.

그날은 가랑비가 내리고 있었다. 연길시민 서녀사는 연길대교를 지나면서 몇명 시민들이 동쪽 다리란간 주위에서 서성이고 있는것을 발견하였다. 호기심에 찬 서녀사는 무슨 영문인지 다가가보려고 하였다. 이때 한시민이 강물에 사람이 빠졌다면서 전화를 가지고 오지 않았으니 대신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부탁하였다. 서녀사는 확실히 강중심에서 한 남성이 물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것을 발견하였다. 당시 그 남성은 목부위에까지 물에 잠겨있는 상태였다. 하여 서녀사는 긴급히 110신고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하였다.

신고전화를 받은후 연길시 공안국 특수경찰대대 9중대 왕정명 등 경찰들이 현장에 출동해보니 남성은 대교와 200메터 떨어진 강물에 빠져있었고 그의 머리는 가끔 수중에 잠겼다 솟아 올랐다 하였다. 매우 위급한 상황이 였다. 출동한 경찰들은 즉시 남성과 가까이 떨어진 강기슭에 도착해 안전대책을 세우고 강물에 뛰어들어 구조할 작정이였다. 하지만 이때 남성은 이미 수면위에 떠올랐다. 한편 연길시 하천종환관리처 사업일군들도 소식을 듣고 곧바로 현장에 도착하였다. 몇명 사업일군들은 상륙용 배를 몰고 강중심에 들어가 남성을 건져냈다. 하지만 남성이 이미 숨진것을 발견하였다. 지켜보고 있던 사람들은 남성이 물에 빠진 위치를 살펴보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물에 뛰어든것이라며 만일 발을 헛디뎌 빠지게 된것이라면 강기슭에 빠졌을것이라고 하였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물에 빠진 남성은 대략 45세 좌우로 추정되고 그의 신분을 증명해줄수 있는 서류는 아직 찾아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후 법의와 파출소 경찰들이 현장에 도착해 이 사건과 관련해 전면적인 조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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