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세관총서는 지난 8일 올 5월 중국 수출입 총액이 2.18조 위안으로 동기대비 플러스 성장을 실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서부지역은 지역적인 우세에 힘입어 특색산업을 발전시킴으로써 중국 대외무역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하이라이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요즘은 신장 현지 과일이 출시되는 계절입니다. 품질이 뛰어난 덕분에 중아시아, 구미 등 국제시장의 수요량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신장 특색 과일채소 농산물 수출액은 2009년의 연간 수출액 500 여 만 달러에서 2013년의 연간 수출액 8억 여 위안으로 늘어났는데 이는 160배 증가된 셈입니다.
아리무 우부리 우루무치 세관감독관리 통관처 처장은 1분기의 수출액이 이미 3억 여 달러에 달했다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 연말에는 더 큰 성장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농업경영인과 상질 대외무역기업의 육성에 중점을 두고 물류 등 부대업종과 정부서비스를 서로 결부해 추진하는 것이 점차 신장 특색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러샤티 러허무 신장 모 대외무역회사 경리는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중소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해마다 일정한 금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부대산업의 조화로운 발전, 대외무역의 완벽한 접목으로 신장 특색 농산물은 새로운 지주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지난 1년간, 신장 용재림과 과수 업의 생산액은 이미 380억 위안을 돌파했습니다.
신장처럼 수많은 중서부의 성과 시는 지역적인 우세에 힘입어 특색산업을 집중적으로 발전시켰으며 경제의 대폭적인 성장은 대외무역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하이라이트가 됐습니다. 세관총서의 최신 통계 숫자에 따르면 올해 전 5개월, 광둥, 장쑤 등 7개 성과 시의 대외무역 누계 수출입액이 차지하는 비율이 동기대비 2.3%포인트 하락했지만 윈난, 산시, 간쑤, 충칭과 둥시의 수출은 각각 52.6%, 46.8%, 42.4%, 41.9%, 41% 늘어났습니다.
정웨성 세관총서 종합통계사 사장은 중국 중서부 내륙지역은 투자환경을 꾸준히 최적화하고 국내외 산업이전을 받아들이는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대외무역 성장의 잠재력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중국 우세 수출상품이 국제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장했을 뿐만 아니라 중동서부지역의 대외개방이 협동적으로 추친되도록 이끌었다고 말했습니다.
세관총서의 통계에 따르면 올 5월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2.18조 위안으로 동기대비 1.5% 늘어났는데 그중 수출액은 5.4% 늘어난 1.2조 위안이고 수입액은 2.9% 줄어든 0.98조 위안이며 무역흑자가 2204억 위안으로 70.3% 늘어났습니다.
정웨성 사장은 최근 국가에서 경제성장과 무역성장을 안정시키는 일련의 정책조치를 발표했고 세관총서에서도 더욱 구체적이고 활용성이 높은 실행조치 20가지를 제기했다면서 이같이 정책조치가 점차 실행되면서 중국 대외무역 수출입액이 지속적으로 좋은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출처:CNTV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