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자택에서 오랜 친구 트리시 코벳(오른쪽), 조카 캐런 보겐과 함께 카메라앞에서 포즈를 취한 이미치
세계 최고령 남성인 알렉산더 이미치가 미국 뉴욕에서 111세로 사망했다.
은퇴한 화학자이자 초심리학자인 이미치는 8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맨하턴의 자택에서 숨졌다고 그의 조카인 카렌 보겐이 9일 밝혔다.
뽈스까계 미국인인 이미치는 장수비결로 좋은 유전자와 적절한 영양섭취, 꾸준한 운동을 꼽았다고 보겐은 전했다.
평생 친구였던 마이클 매니언은 《엄청난 호기심에다 역경까지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수 있는 능력이 오래 산 비결》이라고 말했다.
기네스북은 지난 5월 8일 이미치를 세계 최고령남성으로 등재했었다.
현재 남녀를 불문하고 세계 최고령은 일본 116세의 녀성 오카와 미사오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