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투하츠 옥에 티 / 사진 : MBC '더킹 투하츠' 캡처
더킹 투하츠 옥에 티가 포착됐다.
3월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프’ 2회에서는 북한 여군장교 김항아(하지원 분)가 곱게 분을 바르고 과거 사랑했던 남자를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김항아가 북한 지하철을 지나가는 장면에서 각종 북한 포스터와 물품 등을 비치해 실제 평양 지하철과 흡사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 장면에서 하지원의 뒤로 남한 지하철 교통카드 기계와 보증금 환급기가 포착돼 옥에 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더킹 투하츠 옥에 티를 접한 누리꾼들은 “북한에 남한 보증금 환급기가 있다니 감동적?”, “귀여운 실수니까 봐 준다”, “북한 지하철은 실제로 어떨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킹 투하츠’는 16.5%(AGB닐슨미디어,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최강자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