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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전시, 중국 조선족학교에 책나눔 활동 나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6.16일 09:22
(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대전시 공무원들이 대전시와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칭다오시에 소재한 조선적 학교인 정양학교에 도서류와 학용품 등을 지원하기 위해 책나눔 작은물결 캠페인을 한다.

  책나눔 작은물결 캠페인은 칭다오시와의 우호협력 관계를 돈독히하고, 중국에 거주하는 조선족 학생들에게 한민족의 자긍심과 동질성을 심어주어 한민족으로써 정체성을 회복해 조선족과 한인들에 대한 관심을 높여나가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난 9일 시작해 오는 20일까지로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용(4세~10세)이 활용할 수 있는 아동도서로 동화책, 교과서, 만화, 한글교본, 미술, 음악 등 한글판 신규도서나 중고도서로 어린들이 활용할 수 있는 도서는 모두 가능하며 수집된 도서는 추후 칭다오시 방문시 전달할 예정이다.

  시가 책나눔을 전개하는 중국 칭다오시의 정양학교는 한국인의 언어‧문화교육을 통한 차세대 인재양성 및 중‧한간 교류증진에 기여를 목적으로 2000년 청도벽산조선족소학으로 설립돼 2009년 청도정양학교로 교명을 변경해 현재에 이르고 있고, 유치부, 소학부, 중학부의 300명 학생과 68명 교직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칭다오시와 우호협력 강화는 물론 경제, 과학 등 다양한 분야까지도 교류 활성화에 작은 밀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앞으로 중국내 타 자매우호도시인 난징시, 선양시, 지난시 등에 소재한 조선족 학교까지 책나눔 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며 또한 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PC지원 사업과 연계해 중고PC 지원 등 지원품목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조선족 학생들에게 한민족으로써의 자긍심과 동질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 더 많은 조선족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칭다오시는 인구 879만명의 산둥반도에 소재한 해양항구시이자 환경모범도시로 2013년 6월 대전시와 우호협력도시로 결연을 맺은 이후, 경제과학 및 청소년교류 등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출처: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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