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조선
  • 작게
  • 원본
  • 크게

北 김정은, 동·서해함대 지휘관 수영 훈련 참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7.02일 07:42

"수영 잘해야 망망대해서도 해상작전 잘 이끌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윤일건 기자 = 지난달 말부터 연일 군 시찰 행보를 이어가는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해군 지휘관들의 수영 훈련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인민군 해군 지휘성원들의 수영능력 판정훈련을 지도했다"라며 김 제1위원장의 '명령'에 따라 진행된 이번 훈련의 목적은 "해군 지휘관들을 사상과 신념이 투철하고 육체적으로 튼튼히 단련된 지휘성원들로 준비시키고 해군부대 안에 수영훈련 열풍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동해함대와 서해함대의 모든 지휘관이 참가했으며 동해함대와 서해함대가 각각 종대 대형으로 동시에 출발해 5㎞ 거리에 있는 반환점을 돌아오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수영능력 판정훈련에서는 서해함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판정 훈련에 앞서 김 제1위원장은 동해 및 서해함대 지휘관들에게 "군대가 싸움을 잘하자면 지휘관들부터 싸움꾼이 돼야 한다"라며 "사상정신상태와 군사기술적 자질이 높다고 해도 육체적 능력이 따라서지 못하면 지휘관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해병은 높은 수영능력을 소유해야 한다"며 "해군 지휘관들이 수영의 능수가 되어야 해병들을 이끌고 망망대해에서도 최고사령부의 전략적 기도를 실현하는 해상작전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제1위원장의 수영 훈련 참관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변인선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겸 작전국장, 박정천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등이 동행했으며 훈련 현지에서 김명식 해군사령관과 박태수 해군사령부 정치위원이 영접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17%
30대 17%
40대 17%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17%
30대 17%
40대 0%
50대 17%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그간 열애설 상대였던 프레데릭 아르노가 CEO로 있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행사에 참석해 화제다. 이날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행사 내내 서로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녕안시조선족작가협회 량명석 작품집 "락조는 아름다워" 출판기념모임 가져

녕안시조선족작가협회 량명석 작품집 "락조는 아름다워" 출판기념모임 가져

지난 4월 28일 녕안시조선족작가협회에서는 녕안시조선족중학교 도서관에서 녕안시 로일대 작가인 량명석(81세) 선생님의 작품집 “락조는 아름다워” 출판기념모임을 가졌다, 량명석선생님은 1944년 흑룡강성 림구현에서 출생했으며 1970년7월 연변대학을 졸업하고 1991

할빈 '친자 물놀이', 5.1 련휴에 여름철 즐거움 미리 체험

할빈 '친자 물놀이', 5.1 련휴에 여름철 즐거움 미리 체험

2024년 '5.1'련휴기간 할빈 '친자 물놀이(亲水游)' 프로젝트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친자 물놀이'는 더 이상 할빈의 여름철 특허가 아니라 사계절 인기제품이 될 전망이다. 관광객들이 포세이돈 실내 비치워터월드에서 '해변 바캉스'를 즐기고 있다. 5월 5일, 기자

청춘으로 새시대를 수놓고 꿈을 향해 돛을 펼치자

청춘으로 새시대를 수놓고 꿈을 향해 돛을 펼치자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제16기 문화예체능축제 성대히 펼쳐 4월 30일, 목단강시공인문화궁에서는 조선족 전통악기 ‘사물놀이'를 주선률로 하고 관악기, 현악기, 전자음악 등 다양한 악기들의 합주로 연주한 조선민족 전통음악 '아리랑'의 경쾌한 선률속에서 목단강시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