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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체류 조선족, 동료 지갑에 손 댔다 '한국생활 마감'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7.19일 10:13
전주덕진경찰서는 18일 동료의 돈을 훔친 혐의(절도)로 조선족 김모씨(42)를 불구속 입건하고, 김씨의 신병을 출입국관리소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3월2일 낮 12시께 전북 전주시 덕진동 한 공사장 숙소에서 잠을 자던 동료 진모씨(43)의 가방안에 든 현금 15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2012년 12월부터 전주 및 경기도 부평과 이천 등에서 4차례에 걸쳐 진씨로부터 총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도박 빚 때문에 동료의 물건에 손을 댔다"고 말했다.

경찰이 출입국관리소에 그의 신병을 인계한 것은 강제출국을 위한 수순이다. 조사 과정에서 그가 불법체류 중인 사실까지 드러났기 때문이다.

김씨는 2003년 위조 여권으로 국내에 들어왔다. 불법 입국 과정에서 그가 들인 비용은 총 1200만원. 입국 직후에도 80만원을 주고 가짜 신분증을 만들었다.

김씨는 중국에서 배워 온 목수 일을 하며 나름 성실히 생활해 왔다. 입국 6개월만에 한국인 여성과 결혼해 단란한 가정을 꾸리기도 했지만 5년만에 파경을 맞았고, 이후 경마와 도박에 빠져들면서 모은 돈을 모두 탕진하고 빚까지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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