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연길시 신흥가두 민부사회구역에서는 《로소가 함께 동네환경 가꾸기》활동을 조직하였는데 이날 40여명 로인협회 회원들이 주민구역 화단정리에 나섰다.
일요일이라 이 지역사회에 사는 사범학원부속소학교 마의의 등 17명 조선족학생들도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잡초와 겨울내 쓰레기를 청리하였다.
이 지역사회와 여러해째 손잡은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 제1당지부의 허성첩 등 16명 학생들도 지원자기발을 들고 8개 화단이 있는 활동현장에 나와 잡초를 베여내고 쓰레기를 실어내며 로인들과 함께 화단을 알뜰히 거두어놓았다.
로소가 함께 땀흘린 보람으로 말끔히 변한 소구역을 보며 모두들 《우리 사는 동네 우리가 가꿔야지요》하며 즐겁게 웃음지었다.
박철원 특약기자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