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차이슈메이 씨는 원래 교육국의 간부였습니다. 9년 전 우연한 기회에 신장 카슈가르 가스현을 방문했다 인생 궤적을 바꿔 이곳 아이들의 '교장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올해 7살 되는 이사장은 가스현 중심소학교 1학년 학생으로 자치구 어린이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1등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러나 2005년 차이 씨가 처음으로 가스현에 왔을 때 이곳 소수민족 대부분의 아이들은 표준 한어를 할줄 몰랐고, 중소학교 교육의 질도 내지와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당시 20여 년의 교사 경력이 있는 차이 씨는 남편을 설득해 장사에 쓰려고 준비해두었던 600만 위안으로 현중심유치원을 건설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한어를 몰라 가르치는데 큰 여려움을 겪었습니다.
차이슈메이 씨는 교사들과 함께 현지 교육에 알맞는 교육방식을 설계했고 생활속에서 적극적으로 현지인들과 어울렸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