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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송윤아 "아들, 남편 설경구는 배우·나는 주부로 알아"

[기타] | 발행시간: 2014.07.31일 16:36

[TV리포트=손효정 기자] 6년만에 복귀하는 배우 송윤아가 아들의 반응에 대해 전했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MBC 새 주말특별기획 '마마'(유윤경 극본, 김상협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송윤아는 공백기에 대해 "6년이란 시간이 지났는지 체감도 못했다. 6년만이다 6년만이다 해서 알게 된 것 같다"면서 "그 정도로 저뿐만이 아니라 집에서 애기 키우는 엄마들 똑같은 것 같고, 애 키우고 살림 살다보니 그 시간이 흐른 것 같다. 다시 일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고 여러가지로 계획하고 있는 찰나에 '마마'를 만나게 됐다. 일 하고 싶어도 일이 안 찾아오면 안 되는 것이다. 원하는 적절한 시기에 찾아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은 제가 연기하는 사람인지는 모른다. 아빠는 알지만…"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송윤아는 "애가 경찰차를 좋아한다. 저는 몰랐는데 2년 전에 우리 애기가 '우리 아빠 경찰이다'라고 했다는 것이다. 우리 아빠 설경구면서. 집에서 '공공의적'을 많이 봤다. 그래서 아빠가 경찰이라고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어 "제가 촬영하고 드라마 한다는 것을 아냐니깐 엄마가 왜 해?라고 물어봤다. 이제는 자연스럽게 알게 된 것 같다. 요즘 혼란스러워하는 것 같다. 내 인생에 엄마가 없던 적이 없는데 혼란스러웠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설경구에 대해서는 "남편은 내가 복귀하기를 바랐다. 더 키우고 키우다 보니까 이렇게 시간이 흘렀다. 사실은 제가 여자들한테는 애교를 부리는 편인데 남자한테 못한다. 그런데도 남편이 새벽마다 레몬차 끓여서 준다"고 부부애를 과시했다.

'마마'는 죽음을 앞두고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한 여자와, 남편의 옛 연인과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한 여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동이', '7급 공무원' 등을 연출한 김상협 PD와 유윤경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송윤아, 정준호, 문정희, 홍종현, 윤찬영, 조민아, 손성윤, 정재순, 박정수, 이희도, 최종환, 최송현 등이 출연하며, 8월 2일(토) 밤 10시 5분 첫방송 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이선화 기자 seonflower@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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