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표재민 기자] MBC 주말 드라마 ‘마마’가 막장 전개가 아닌데도 동시간대 1위는 물론이고 다시 한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 중이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마마’ 13회는 전국 기준 15.9%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끝없는 사랑’(9.1%), KBS 1TV ‘세계는 지금’(5.1%), KBS 2TV ‘추적60분’(3.9%)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동시에 이 드라마는 지난 달 31일 방송된 10회(15.4%)보다 0.5%포인트 높은 기록으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마마’는 주말 드라마는 막장 드라마여야 인기라는 흥행 공식을 깨고 모성애와 우정이라는 훈훈한 이야기 속에 언제 비밀이 공개될지 몰라 긴장감이 넘치는 아슬아슬한 전개로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막장 드라마가 아니어도 시청률에서 재미를 보고 있는 ‘마마’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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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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