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손예진이 KBS2 새 드라마 '왕의 얼굴'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손예진 측이 입장을 전했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일 TV리포트에 "예전에 '왕의 얼굴' 출연을 제안받긴 했으나 그 이후 진전된 사항은 없다"며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일 뿐"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왕의 얼굴'은 KBS2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후속으로 편성을 논의 중이다. 그러나 KBS 측은 "'아이언맨' 후속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
'왕의 얼굴'은 광해군 세자시절 이야기를 다룰 퓨전사극으로, 서자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손예진은 오는 6일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조선의 옥새를 삼켜버린 귀신고래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내려온 산적 장사정이 여자 해적 여월과 함께 고래를 추적하며 고군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어드벤쳐 블록버스터 작품으로, 손예진, 김남길, 유해진, 이경영, 김태우, 박철민, 신정근, 설리, 조달환, 정성화, 안내상, 오달수, 김원해 등이 출연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TV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