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에볼라 출혈열 발생 지역인 서아프리카의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에서 12일, 각각 중국 인도주의 지원 물자 전달식이 있었다.
중국에서 라이베리아에 지원하는 인도주의 물자 전달식은 12일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에서 있었다. 라이베리아 설리프 대통령, 라이베리아 주재 장웨 중국대사가 전달식에 참석했다. 설리프 대통령은 전달식에서 중국 정부와 인민의 원조에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표시했다.
이번 원조 물자는 의료용 방호복, 환자 감시 모니터, 분무기, 약품 등이다.
한편, 시에라리온에서도 이날 시에라리온 주재 중국대사관과 함께 원조 물자 전달식을 열었다. 시에라리온 코라마 대통령은, 중국 정부와 인민의 도움과, 중국 지도자들이 보내온 위문전보는 중국과 시에라리온 간의 깊고 돈독한 우의를 체현한다고 말했다.
그외, 시에라리온 지원 중국 공중위생 전문가팀은 12일 목적지에 도착했고, 라이베리아 지원 전문가팀은 13일 목적지에 도착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