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지난 18일 오전, 인도에서 타고르국제학교를 참관했습니다.
펑리위안 여사가 학교에 도착하자 교장선생님과 학생들이 열렬한 환영을 보냅니다. 학생들은 양국 국기를 흔들며 중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외치며 환호했습니다.
복도 양쪽에는 학생들이 양국간 우호적인 관계를 칭송하는 중국어와 영어로 작성한 글과 그림이 걸려 있었으며 펑리위안 여사는 이를 자세히 둘러봤습니다.
펑리위안 여사는 학교의 소개를 듣고 나서 중국과의 교류협력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이어 상하이우호학교에서 원격영상으로 가르치는 태극권과 요가 수업을 지켜보고 인도 학생들의 당시와 타고르 시 낭송과 전통무용 공연을 감상했습니다.
교장의 요청으로 펑 여사는 '온고지신(温故知新)'이란 글을 쓰고 학생들에게 그 뜻을 해석해 줬습니다.
두 여학생이 '온고지신'을 본떠 쓰자 펑 여사는 직접 학생들에게 붓을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
펑리위안은 예전의 지식을 자주 익히고 새로운 지식을 꾸준히 학습해야 한다면서 이 두 가지를 잘 결부시켜 꾸준히 혁신하고 시대의 보조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참관을 마치고 펑 여사는 학교에 중국어 도서, 교수CD와 도구를 선물하고 나서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마지막으로 펑 여사는 중국을 방문해 서로간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양국간의 우의를 영원히 이어나가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