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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자들 사는법…자녀 해외로, 선물구입 연 2천7백만원

[기타] | 발행시간: 2012.03.28일 13:48
[베이징=CBS 성기명 특파원]

중국의 부자들 가운데 85%는 자녀를 해외로 보낼 생각을 갖고 있으며 이들은 매년 선물구입비로만 평균 15만위안(한화 약 2천700만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후룬(胡潤)연구원과 싱예(興業)은행이 27일 공동발표한 '2012 중국 자산가 소비수요 백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개인자산이 600만 위안(한화약 10억8천만원)을 넘는 고액자산가는 270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화시보(京華時報)가 28일 보도했다.

또 이들의 평균연령은 39세였다.

개인자산이 1억위안(한화 약 180억원) 이상인 사람은 6만3천5백명이었고 그들의 평균 연령이 41세였다.

이들 중국 고액자산가들의 최대관심은 여행과 건강, 자녀교육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고액자산가의 85%는 자녀를 해외로 유학보낼 계획을 갖고 있으며 1억위안 이상 자산가 그룹에서는 이 비율이 90%로 높아졌다.

자녀 교육에 대한 생각은 41%가 소질과 능력개발, 23%가 창조성 교육, 17%가 개방성 교육, 14%가 개성화 교육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들은 또 매년 선물을 사는데 15만위안(한화 약 2천700만원)을 들이며, 이것은 전체 소비액의 10% 정도라고 답했다.

자산 1억 위안 이상인 경우는 연간 선물구입액만 26만위안(한화 약 8천4백만원)에 달했다.

이들이 선호하는 선물로는 손목시계와 와인 등이었다.

고급 사치품은 주로 홍콩에서 구입하며 중국에서 사는 비중은 28%에 불과했다.

중국 고액자산가들은 매달 평균 6.9일씩 출장을 다니고 매주 평균 2.3회 운동을 하며, 이들 중 10%는 개인주치의를 두고 있었다.

1억위안 이상 자산가들 가운데 10%는 업무용 헬기를 구매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kmsu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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