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배정희 인턴기자] 마지막 그랜드 파이널을 앞둔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2'(이하 '위대한 탄생2')에 특별한 게스트들이 찾아온다.
그 첫 번째 손님은 '위대한 탄생' 시즌1 결승전 멤버 백청강과 이태권이다.
단 한 번의 경연만을 남겨둔 톱2 구자명과 배수정의 마지막 경연을 응원하기 위해 스페셜 공연을 준비한 것이다.
거의 1년 만에 오디션 무대에 함께 서게 된 둘의 감회도 새롭겠지만 시청자들 또한 뜨거웠던 오디션 현장을 다시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백청강과 이태권은 시즌1 선배로서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강렬한 비트의 신나는 곡을 준비했으며 현재 열심히 호흡을 맞추는 중이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두 번째 손님은 '위대한 탄생2'에서 풋풋한 고딩커플로 사랑 받았던 장이정과 메이건 리다.
'위대한 탄생2' 파이널 라운드에서 '9월 시대'를 결성해 원더걸스의 '2 Different Tears' 를 열창했던 그들이 그랜드 파이널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커플 송을 선보인다. 달콤한 사랑노래에 깜찍한 안무를 선보인다 하여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장이정은 일찌감치 가능성을 인정받아 아이유와 같은 소속사에서 데뷔 준비에 한창인 사실이 알려졌고, 메이건 리 또한 음악 관련 유튜브의 인기 채널 보유자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는 '위대한 탄생2' 시즌1과 시즌2의 대표훈남 셰인과 에릭남의 무대다.
그랜드 파이널 무대에서 대표훈남 셰인과 에릭남은 부르노 마스의 'Just the way you are'를 부를 예정이다.
둘은 해외파인데다 어딜 가나 누나들을 몰고 다니는 인기남으로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여러 공통점 때문에 돈독한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백청강과 이태권, 장이정과 메이건 리, 셰인과 에릭남의 스페셜 공연은 오는 30일 그랜드 파이널 무대를 통해 대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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