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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2’ 최저점 8.5 ‘퍼주기 논란’ 윤종신 패기가 필요하다

[기타] | 발행시간: 2012.02.18일 09:13
[뉴스엔 정지원 기자]

멘토들의 과하게 높은 점수가 오히려 극의 흥미를 반감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2월 17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의 멘토들이 지나치게 점수를 퍼주고 있어 재미를 반감시킨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심사위원들을 보는 가장 큰 재미는 아무래도 '어떤 심사위원이 어떤 참가자를 예뻐하나' 혹은 '충격적인 점수'를 보는 것이다.

가장 큰 라이벌로 꼽히는 Mnet '슈퍼스타K'는 70점대 초반, 혹은 60점대 후반을 선사하며 혹평을 보여준다. '슈퍼스타K'는 보는 것만으로도 모두를 얼어붙게 했다.

'착한 오디션'을 표방하고 나선 '위탄2'가 6점대 점수를 주며 참가자에게 혹평을 할 것이라 생각한 시청자는 많지 않다. 멘토와 멘티가 하나돼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멘토들이 참가자를 바라보는 마음이 다들 따뜻하고 밉지 않을 것이라는 건 자명하다. 하지만 그 부분이 되레 '점수 퍼주기'로 비춰지는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도전자들은 모두 8.5점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윤상이 샘카터를 향해 8.5점을 준 것이 가장 최저점. '슈퍼스타K'로 치면 85점 이하 점수를 받은 멤버가 없는 셈이다.

전문평가단의 점수, 사전 인터넷 투표, 문자투표가 최종 당락을 결정짓는데 더 큰 역할을 한다지만 분명 심사위원 평가에서도 어느 정도의 우열이 가려져야 한다. 8.8점에서 9.0점에 몰려있는 이들의 점수는 과연 심사위원평가의 의미가 있을까 싶을 정도다. 그 정도로 모두의 점수가 비슷하다.

물론 첫번째 순서인 정서경의 무대를 기준 삼아 채점하면서 전반적인 점수가 상승했다고 볼 수 있겠지만 보다 격차를 벌려야 한다는데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시청자들은 "착한 오디션 위탄 재밌게 보고있지만 가끔은 슈스케 윤종신의 패기도 필요한 듯", "퍼주기 논란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조금 더 격차를 벌려주세요", "6.8점을 날리는 독설가 멘토는 어디 안계시나요?", "생각보다 점수 짜게 주는 사람이 박정현이긴 했음"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환의 제자 최정훈, 윤일상의 제자 샘카터가 탈락하며 TOP8만 남았다. 이들은 24일 방송될 3차 생방송을 위한 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정지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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