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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효신이 1년 4개월 만에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스페셜 DJ를 맡는다.
MBC 측에 따르면 박효신은 오는 1월 29일 2월 4일까지 일주일간 MBC FM4U ‘별이 빛나는 밤에’ 스페셜 DJ 자리에 앉는다.
박효신은 지난 2022년 9월 DJ 김이나의 빈자리를 채우며 라디오 진행을 맡은 바 있다. 이번에도 박효신은 1년여 만에 휴가를 떠나는 김이나를 대신해 스페셜 DJ로 출연한다. 당시 BTS 뷔, 배우 강동원 등 절친들의 출연이 화제를 모았다.
박효신이 함께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 스페셜 DJ 주간은 기존 청취자들은 물론 오랫동안 라디오 복귀를 기대했던 팬들에게도 선물 같은 일주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송은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노리플라이 권순관 등 이미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게스트들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로 꾸려갈 예정이다.
'별이 빛나는 밤에'는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되는 MBC 라디오의 최장수 프로그램이며 공식 홈페이지 및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미니(mini)로 함께할 수 있다.
뷔X박효신, 14살 나이차 무색한 절친케미…챌린지 실패에 티격태격
이미지 출처 = 박효신 인스타그램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솔로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 댄스 챌린지에 가수 박효신이 모습을 드러냈다. 데뷔 25년차인 박효신이 댄스 챌린지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기에 큰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 측은 지난 9월 14일 틱톡 공식 계정에 “대장(박효신 애칭)님과 함께 슬로우 댄싱 타임”이란 글과 함께 뷔와 박효신이 함께 ‘슬로우 댄싱’ 후렴구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12시간 만에 360만뷰 넘게 재생되며 사랑을 받았다.
챌린지가 공개된 당일 박효신은 "뷔하인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미지 출처 = 박효신 인스타그램
영상 속 두 사람은 뷔의 솔로 데뷔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 댄스 챌린지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나른한 그루브로 열심히 춤을 추고 있던 두 사람은 박효신의 실수로 동선이 부딪히자 웃음이 터졌다.
박효신은 "이쪽 아니야?"라고 물었고 뷔는 "이쪽이야"라고 티격태격댔다. 14살 차가 느껴지지 않는 두 사람의 절친 케미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뷔와 박효신의 우정은 양쪽 팬들에게 이미 유명하다. 두 사람은 음악을 공통분모로 친분을 쌓았다. 박효신은 지난해 9월 MBC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뷔와는 음악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빠르게 친해졌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