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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윤태진이 배성재와 열애설이 난 이유를 공개한다.
24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는 홍현희, 윤혜진, 이재원, 윤태진이 출연하는 가운데 ‘태어난 김에 생계일주’ 특집으로 진행된다.
윤태진은 SBS 라디오국 객식구에서 MBC 라디오국 막내딸로 변신해 ‘라스’를 방문한다. 윤태진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MBC FM4U ‘윤태진의 FM 데이트’ DJ로 매일 오후 8~10시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에 MC들은 청취자들이 지어 준 DJ 애칭이 있냐 물었고 그는 “나미춘이라는 애칭이 있어서 춘디라고 부른다”라고 답했다.
이미지 출처 = 윤태진 인스타그램
한편 윤태진은 2010년 ‘제80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선(善)이 되며 방송계에 진출하게 되었다. 대회 당시 참가자들 사이에서 최고령 춘향이었다는 그는 “학비라도 보태볼까 싶어서 도전하게 됐다”라며 생계형 춘향이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SBS 팟캐스트 ‘배성재의 텐’에 7년 동안 게스트로 출연했던 윤태진은 출연 초반 배성재와 열애설에 휩싸였다며 과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윤태진은 “성재 오빠가 처음 본 사람한테 잘해 주고 친하면 하대하는 스타일”이라며 열애를 부인했지만, 이 말에 홍현희는 “전혀 안 그러던데”라며 의아해했다.
'생계형 춘향' 이었던 윤태진에게 아나운서 제안한 사람 알고보니
이미지 출처 = 윤태진 인스타그램
생계형 춘향으로 방송일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는 윤태진에게 아나운서 꿈을 심어 준 사람은 바로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금희였다. 과거 춘향으로 선발되었던 윤태진은 ‘아침마당’에 출연할 기회를 얻어 이금희를 만나게 됐다.
당시 이금희는 윤태진에게 방송 쪽에 재능이 있는 것을 알아보고 아나운서 공부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금희와 만나지는 못했지만 최근 윤태진은 팬 미팅을 열었는데, 이금희가 축하 영상을 보내 와 깜짝 놀랐다면서 오래 전부터 이어져 온 두 사람의 인연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윤태진이 ‘괴식가’로 유명하단 사실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윤태진은 “모든 음식에 딸기를 곁들인다”라고 밝히며 팥칼국수, 미역국, 김치찌개 등과 딸기를 함께 먹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생선회를 딸기잼에 찍어 먹는 ‘먹방’이 펼쳐지자, 초고추장-간장 파 김국진은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태진이 밝힌 배성재와의 열애설과 괴식가 면모 등은 24일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