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원(37)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왕경태 역을 맡으며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재원(37)이 첫 일상을 공개한다.
이재원은 설날인 오는 2월 10일(토) 방송될 예정인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히 이재원은 방송을 통해 결혼하기 이전에는 취미가 운동이었으나 결혼 이후 취미가 육아로 바뀐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 이재원 인스타그램
이재원은 이날 빨래와 설거지 등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하는 등 가정적인 모습과 함께 연애 스토리도 대방출한다.
앞서 이재원은 지난 2017년 10월 21일, 3세 연하의 미모를 겸비한 여성과 결혼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이재원 커플은 9년간 연애 끝에 2017년 결혼식을 올린 이후 2020년 10월, 딸을 얻은 데 이어 2023년 4월, 아들을 출산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재원 커플은 올해로 결혼 7주년을 맞았다.
1986년 6월 21일 대구에서 태어난 이재원은 덕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예술 디지안대학에 입학해 연극영화학을 전공했다.
이재원은 지난 2008년 개봉한 강우석 감독, 설경구 주연의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그는 이 작품 이후 영화 ‘아저씨’, ‘티끌모아 로맨스’, ‘나의 PS 파트너’, ‘끝까지 간다’ 등에서 조연 및 단역을 맡으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또한 이재원은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비롯해 ‘각시탈’, ‘내 생애 봄날’, ‘태양은 가득히’, ‘철인왕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뮤지컬 무대에도 오른 바 있는데 대표작은 지난 2008년 ‘로미오와 줄리엣’, 2009년 ‘한여름밤의 꿈’, 2011년 ‘스트릿 라이프’ 등이 있다.
'웰컴투 삼달리' 통해 유명세 얻어
사진 출처: 이재원 인스타그램
이재원이 유명세를 탄 작품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다.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는 역대 jtbc 토일 드라마 가운데 최고 시청률 5위, 전체 jtbc 드라마 중에서는 8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웰컴투 삼달리’는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무려 12.4%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원은 이 작품에서 왕경태 역을 맡으며 열연을 펼쳤다.
특히 이재원은 KBS 2TV의 단막극 연작 시리즈인 드라마 ‘극야’에서 극강의 연기력을 펼치면서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에서 이재원은 주류 유통 회사 영업사원 역을 맡았는데 더 나은 삶을 위해 잘못된 선택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재원은 ‘극야’에서의 열연을 인정받아 2023년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스페셜 TV 시네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