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배우 성동일이 중국판 '아빠! 어디가?'의 영화 버전 '아빠의 휴가'(왕웨룬 감독) 배우들과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최근 중국의 한 매체는 "'아빠의 휴가'의 궈타오, 장량, 톈량, 왕웨룬, 린즈잉과 성동일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는다"고 전했다.
MBC 간판 예능 '아빠 어디가'의 중국판인 후난TV '아빠 어디가'.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아빠 어디가'는 예능에 머물지 않고 '아빠의 휴가'라는 영화를 제작하기로 지난 6월 제17회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발표했다. 이에 9월부터 부산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특히 부산 촬영에서는 성동일과 아들 성준의 출연이 성사돼 국내에서도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은 바 있다.
성동일과 중국의 아빠들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함께 밟으며 영화제를 빛낼 것으로 기대를 자아낸다.
한편 '아빠의 휴가'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따뜻한 가족 코믹 영화다. 개봉은 내년 설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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