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48)과 권상우(39)가 데뷔 후 첫 '런닝맨'에 출격한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31일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이 현재 대전서 SBS '런닝맨' 촬영 중이다"고 밝혔다.
성동일·권상우는 데뷔 후 처음으로 '런닝맨'에 출연한다. 둘다 예능감 넘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뛰어나 재미있는 촬영이 될 것이라는 관계자의 설명. 특히 유독 '런닝맨'과 인연이 없었던 터러 이번 기회에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침 두 사람은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개봉을 앞두고 있다. '탐정 : 더 비기닝'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만화방주인 강대만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의 비공식 합동 수사작전을 담은 작품으로 9월 24일 개봉한다.
성동일·권상우 촬영분은 9월 초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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