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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조로 공연중 어깨 탈골, 어깨가 습관적으로 빠진다면?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10.09일 09:27
가수 휘성이 뮤지컬 공연 중 어깨가 탈골됐다. 휘성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휘성은 6일 뮤지컬 '조로'공연 중 어깨가 탈골되는 사고를 겪었다. 당시 공연은 잠시 중단됐으며, 동료 배우가 어깨 응급처치를 해 끝까지 공연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어깨 탈골로 고통스러웠겠지만 본인이 열심히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컸다"며 "공연 후 병원에 다녀왔으며 '조로' 스케줄에는 지장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 DB

↑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 DB

휘성은 과거에도 습관성 어깨탈구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전체 관절 탈구의 50%를 차지하는 어깨탈구는 어깨 관절의 뼈와 연골, 인대 등의 조직이 정상적인 위치에서 이동한 상태를 의미한다. 흔히 '어깨가 빠졌다'고 표현하는데, 주로 외부 힘에 의해 생기는 급성 외상적 탈구와 재발성 탈구로 나눌 수 있다. 어깨탈구는 주로 활동이 활발한 10~30대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장년층의 경우에는 운동이나 외상에 의해, 고령자는 경미한 외부 충격에도 어깨탈구가 일어날 수 있다.

어깨가 탈구되면 빠진 어깨를 최대한 빨리 정상적인 위치로 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억지로 어깨 관절을 끼워 맞추면 혈관이나 신경, 인대가 손상되고, 골절이 동반된 탈구의 경우 부러진 뼛조각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오히려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어깨가 탈구됐을 때는 반드시 전문의에게 교정을 받는 것이 좋다.

처음 어깨가 탈구됐을 때는 꾸준한 근력운동으로 어깨 근육을 강화하거나 간단한 교정치료만 해도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한 번 탈구된 어깨관절은 습관적으로 재발할 위험이 크다. 따라서 MRI 검사를 통해 연골, 인대 등 어깨 관절의 전반적 상태를 관찰한 후, 관절 내시경을 통한 수술적 치료가 동반되기도 한다.

어깨 탈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으로 어깨 근육의 힘을 키워야 한다. 또, 격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보다 무리하게 운동을 했다면 찜질로 근육 긴장을 풀어줘야 한다. 일상생활 중에도 최대한 어깨에 무리를 주지 말고, 어깨가 탈골된 경험이 있다면 정기적인 검진으로 인대와 연골 손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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