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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아찔한 '절벽 다이빙'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10.22일 14:38
(흑룡강신문=하얼빈) 2014 레드불 절벽 다이빙의 마지막 경기가 멕시코 유카탄주에서 열렸습니다. 영국 선수 게리 헌트가 좋은 성적으로 남자 종합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여자 우승은 미국 선수 레이칠 신푸슨이 차지했습니다.

  (본문)

  현지시각으로 지난 10월 18일, 레드불 절벽 다이빙의 7번째 경기이자 마지막 경기가 멕시코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세계 각지에서 온 14명의 선수가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있는 한 천연 우물에서 화려한 다이빙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이 천연 우물은 수심이 39미터, 절벽의 높이는 27.25미터이며 주변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 절벽 다이빙을 하는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30살의 영국 선수 게리 헌트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동작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500점의 좋은 성적으로 우승을 따냈습니다.

  이로써 올해 치러진 7번의 경기 중 게리 헌트가 4번이나 우승을 하면서 연말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러시아 선수와 미국 선수는 각각 2등과 3등을 했습니다.

  이밖에 17일 열린 여자팀 경기에서 미국 선수 레이칠 신푸슨이 우승을 했습니다.

  올해 레드불은 여자 팀을 새로 추가했습니다. 점프대의 높이가 남자팀에 비해 낮지만 여전히 20여 미터나 됩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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