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반금시 민족예술관에서는 반금시 제4기 조선족 탁구시합을 거행하였는데 전시 현(구),경제구 도합 6개팀, 200여명이 이 시합에 참가하였다.
이번 시합항목으로는 단체 경기(团体)、남녀 혼합 경기(混双)、녀자 개인 경기(女子单打)、남자 개인 경기 (男子单打)등으로 이루어졌으며 5전 3승(五盘三胜)과 11점제를 사용하였다.
치렬한 경기를 거쳐 대와현에서 단체 1등을, 료동만신구에서 단체 2등을 、흥룡대구에서 단체 3등을 하였다. 남자 개인경기에서 리영해씨가 1등을, 박병석씨가 2등을, 박원식씨가 3등을 하였으며 녀자 개인경기에서 리옥분씨가 1등을, 조옥자씨가 2등을, 고영실씨가 3등을 하였다. 혼합남녀경기에서도 1,2,3등을 선발하였다.
이번 탁구시합은 또 한번 반금시 조선민족의 단결합작정신을 보여주었을뿐만 아니라 다음기 료녕성조선족민족운동회에 참가할 운동원을 선발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특약기자 양옥선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