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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 협착증 주의보, 50대 여성이라면 '수영' 하세요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11.04일 08:57
대 이상 폐경기 여성에게 척추관 협착증 주의보가 내려왔다. 실제로 지난 4월 국민보험공단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척추관 협착증'에 의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환자 중 50대 이상 여성의 비율이 6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50대 이상에서 발생하는 '척추관 협착증'은 퇴행과 함께 두꺼워진 디스크·후관절·인대가 척추관을 압박해 척수신경을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는 질환이다.

걸을 때 허리 통증이 심하다면 척추관 협착증 주의보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한다. 척추관 협착증 증상으로는 척추관이 좁아져 그 안으로 지나가는 척수신경이 눌려 허리 통증과 방사통이 발생한다. 증상이 심할 경우 걷기가 힘들어지고, 감각마비로 대소변 장애까지 겪게 된다. 특히 50대 이상 폐경기 여성의 경우 척추 자체의 노화와 호르몬 변화로 인대가 늘어나 척추관 협착증 발생이 잦다.

만일 허리를 펴거나 걸을 때 당기고 아픈 통증을 느끼거나, 걷다가 통증이 느껴져 주저앉는 경우, 잠시 앉아서 쉬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다시 걸을 때 얼마 못 가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오래 걸을 때 다리가 심하게 저려 쉬었다 가야 하는 정도의 증상을 느낀다면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할 수 있다.

척추관 협착증 주의보 대상이라면 생활 속에서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허리를 비틀거나 구부리는 동작을 취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옮기면 허리에 무리를 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굽 높은 신발도 허리 건강에 좋지 않다. 만약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체중을 감량해 척추에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 수영·자전거 타기·걷기 등의 운동은 허리 근육 강화에 효과적이며, 특히 수영은 허리·배·다리 근육을 강화하고 물의 부력으로 척추관절에 부담을 줄이므로 노년층이 하면 특히 좋은 운동이다. 혈관수축을 유발하는 담배는 끊는 것이 좋다.

↑ [헬스조선]척추관 협착증 / 사진=조선일보 DB

↑ [헬스조선]척추관 협착증 / 사진=조선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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