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아프리카지역에서 에볼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전 세계 1만 3천 명이 감염되고 5천 여 명이 사망했다. 미국과 유럽 등 지역에서도 잇달아 에볼라 감염 사례가 나타났다.
지난 3일,중국 국무원 판공실은 기자회견을 갖고 아직까지 중국 국내에 에볼라 감염사례가 나타나지 않았고 해외 거주 중국인이 에볼라 감염 보고도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만일 해외 거주 중국인이 에볼라에 감염됐을 경우 필요한 경우에 귀국시켜 치료하도록 관련 대비책을 마련해놓았다고 밝혔다.
중국은 현재 약 5억 위안이 투입된 제4차 지원을 이행 중이며 그중 에볼라 사태가 가장 심각한 라이베리아에 침대 100개 놓을 수 있는 치료센터를 지원 중이며 30일내에 완공돼 빠른 시일 내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은 서부 아프리카 에볼라 발생 지역에 총 225명의 의료의원을 파견했으며 파견 인원이 8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번역: 이순향, 감수: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