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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A급 관광지 절반이 입장료 100위안, 여론 "비싸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3.30일 14:56
(흑룡강신문=하얼빈) 입장료가 100위안이상 정도 되는 중국 5A급 관광지가 늘면서 '비싸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남방일보(南方日报)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전체 130개 5A급 관광지 중 절반 이상의 입장료가 100위안(1만8천원)을 넘는다. 1~2백위안 사이의 관광지가 46곳으로 전체의 35.38%를 차지하며, 2백위안(3만6천원)을 넘는 관광지는 전체의 12.3%인 16곳이다.

  5A급 관광지 중 입장료가 가장 비싼 창룽여행리조트(长隆旅游度假区)의 경우 5백위안(9만원)이 넘으며, 저장성의 헝뎬영화성관광구(横店影视城景区)는 입장료가 390위안(7만원)이다. 한국 경복궁의 입장료가 3천원임을 감안하면 23~30배가 비싼 셈이다. 입장료가 60위안(1만원) 이하인 곳은 27곳에 불과하다.

  더욱이 일부 5A급 관광지는 관광지 내부의 명소를 관람하는데 추가 입장료를 받고 있고, 현재 관광지에서 비수기 입장료를 적용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성수기 때 관광객의 비용 부담은 더욱 커진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남방일보가 자체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5A급 관광지의 적정 입장료 수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입장료는 100위안 이내"라고 대답했으며, 이 중 33%가 "60위안 이내"라고 대답했다.

  사회과학원 관광연구센터 류더첸(刘德谦) 부주임은 "중저소득층에게 있어 1인당 1백위안의 입장료는 이틀간 수입과 맞먹는다"며 "관광지에서 입장료를 받는 것을 반대하지는 않지만 주민의 소득 수준을 감안해 입장료를 책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온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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