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혜원기자] 하지원이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저녁 만찬을 즐겼다.
주한뉴질랜드대사관 측은 지난 1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하지원과 함께한 디너 행사 사진을 공개했다. 패트릭 라타 대사는 하지원에게 "집에 온 걸 환영한다. 뉴질랜드 홍보대사로서 이 곳은 지원씨의 집이기도 하다"라며 환대했다.
이날 하지원과 소속사 관계자들은 행사의 주빈으로 초청 받았다. 대사관 측은 "뉴질랜드 와인과 음식을 즐겼다"며 "뉴질랜드 가수 타와로아 카와나와 사라 하니타 파키의 공연도 있었다.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사진으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졌다. 하지원은 대사관 관계자들과 다정하게 와인잔을 맞대며 미소를 지었다.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함께 브이 포즈도 취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여성미가 돋보였다.
하지원은 지난 2005년 뉴질랜드 홍보대사로 위촉,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그녀는 "뉴질랜드 홍보대사 활동을 통한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며 "이 인연을 오랫동안 지속하고 싶다"고 만찬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지원은 최근 영화 '허삼관'(가제)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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