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기자] tvN '꽃보다 누나'를 연출했던 나영석 PD가 김자옥의 별세 소식에 안타까운 심정을 표했다.
CJ E&M 측 관계자는 16일 오후 OSEN에 "나영석 PD가 슬프고 경황없다며 김자옥의 별세 소식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나영석 PD는 "슬프고 경황이 없다. 오후에 찾아뵐(조문)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故김자옥과 지난 2014년 1월 종영한 '꽃보다 누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여행을 다녀온 바 있다.
한편 故김자옥 측 관계자는 "김자옥씨가 2014년 11월 16일 오전 7시 40분 별세 하셨습니다. 고인은 2008 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암이 재발하여 항암 치료를 해왔으나 지난 11월14일 금요일 저녁 병세가 급속히 악화되어 강남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하였습니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14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9일 8시 30분이며, 장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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