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News Times] 한국관광공사는 타이완(台湾)에서 운영하는 타이베이 코리아플라자에 한글서당인 '타이베이 세종학당'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타이베이 코리아플라자에서는 타이완 현지에서 한국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요리, K-POP댄스 등 문화를 통한 한국과의 거리 좁히기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4일 문을 연 '타이베이 세종학당'은 한국을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는 한글 전문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일본 나고야에 이어, 중국 타이베이에 세 번째로 개소한 세종학당은 한국을 만나보고 한국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는 "지난달 수강생 온라인 접수가 오픈 1분도 채 안 돼 마감됐다"며 "대중문화에서 시작된 한류가 한글문화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王璇(왕쉬안) 기자 | kn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