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동화속에서 걸어나온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가 당신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중국에 ‘일곱 난장이’ 음식점이 개업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소인국 테마파크에 들어선 듯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쓰촨성 충칭시의‘일곱 난장이’음식점입니다.
이곳의 일곱 명 직원은 모두 저신장 증세를 보이고 있는 성인들입니다.
45살 천모양이 그들중 나이가 가장 많아 팀장을 맡고 있고 가장 어린 직원은 20살입니다.
선천적인 소인증때문에 이들은 일자리를 구하기가 무척 어려웠다고 합니다.
중국식 트위터인 위쳇을 통해 서로를 알게 됐고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에 음식점을 차릴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그 후, 이들은 음식점을 제공하겠다는 사장을 만났고 직원으로 일하면서 주식제 형식으로
음식점의 소득을 분배받기로 합의했습니다.
개장 전, 이들은 우선 분장을 하고 동화속 난장이 복장을 차려 입은 후에야 미소로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했습니다.
자신들의 가게인 만큼 더욱 열심히 일하는 모습인데요.
동화속 렌터파크를 연상케 하는 이 음식점에서는 또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의 춤 공연도 볼 수 있어 더 즐거운 식사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편집:박해연,이단)
중문참고
http://news.cntv.cn/2014/11/28/VIDE1417169639716867.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