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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안돼", 이물질을 삼켰을 때 응급처치법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12.12일 09:15
아이가 이물질을 삼켰을 때는 삼킨 물질이 무엇인지, 기도로 들어가 숨이 막히는 것은 아닌지 응급상황을 빨리 파악하고 대처해야 한다.

동전, 단추 등과 같은 녹지 않는 이물질을 삼킨 경우 식도와 위를 지나 소장, 대장을 통과하게 되는데 위장에 도달한 경우에는 거의 90% 대변으로 배설된다.

하지만 삼킨 이물질이 둥글지 않고 길고 얇거나 날카로운 형체인 경우 장기 내부의 점막을 뚫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날카로운 이물질이 식도에 걸려 있게 되면 통증과 호흡이상, 구토 등이 동반되며, 점막을 뚫는 경우에는 궤양성 출혈, 천공 등이 동반되어 매우 위급한 상황이 도며 위내시경으로 이물질을 제거해야만 한다.

↑ 우는 아기와 놀란 얼굴로 바라보는 엄마

▲ 이물질을 삼켰을 때 응급처치법

↑ 하임리히법

1. 이물질을 삼킨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 억지로 토하게 하거나 놀라게 하지 말고, 물이나 다른 음식물 등을 삼키지 않도록 조치한다.

2. 삼킨 이물질이 무엇인지 파악하되, 이물질이 기도 등에 걸려 호흡이 곤란한 경우에는 119구조대에 신고하고 등 밀치기나 하임리히 방법으로 이물질을 뱉어내도록 응급처치를 한다. 영유아의 경우 아이를 엎드린 자세로 어른의 팔 위에 두고 다른 손으로 등을 두드리거나, 어린이의 경우 뒤에서 흉골 아래 배를 감싸고 힘껏 끌어당기는 방법으로 이물질을 뱉어내도록 도와줄 수 있다.

3. 이물질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X-선 촬영 등을 해야 하므로 병원검사를 빨리 받도록 한다.

4. 특히 독성 물질인 납, 수은 성분을 삼킨 경우, 심한 복통과 기도나 식도 폐쇄를 보이는 경우, 이물질이 날카롭고 긴 모양인 경우, 삼킨 이물질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빨리 병원을 방문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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